| 제 목 | [소식](디지털타임스)`SW 프로세스` 개선… 품질ㆍ생산성 높여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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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5.05.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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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본문 중 왼쪽사진 (SW프로세스 품질인증서 수여식)의 좌측 첫번째가 당사 대표임. 소프트웨어(SW)가 갈수록 복잡해지고 그 적용범위 역시 기업이나 기관의 정보 시스템은 물론, 가전, 자동차, 조선, 발전소 등 전 산업분야로 넓어지고 있다. 그만큼 SW와 정보 시스템의 품질이 중요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문제를 일으키는 SW와 시스템은 기업의 업무 중단은 물론, 온라인 금융거래 중단과 같이 우리 사회에 큰 혼란과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SW 오류에 의한 자동차나 철도 사고, 원자력 발전소의 오작동과 같이 치명적인 인명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국내의 SW와 정보 시스템의 품질수준은 아직까지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정보통신산업진흥원 소프트웨어공학센터가 발간한 SW공학백서에 따르면, 국내 SW공학수준은 최하위 등급(Absent)으로 조사됐다. 또 낮은 SW공학수준 점수로 인해 국내 SW개발 기업들의 품질(결함밀도)과 생산성이 글로벌 수준에 비해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국내 SW기업의 평균 운영 결함밀도는 기능점수 당 0.17개로 국제SW벤치마킹표준그룹(ISBSG)의 평균인 기능점수 당 0.09개에 비해 약 1.8배에 달한다. 이 같은 문제를 극복하고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본, 즉 SW의 분석, 설계, 구현, 유지보수에 관한 체계적인 접근방법인 SW공학을 탄탄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 중 체계적인 업무방식과 흐름을 정의하고 적용할 수 있는 프로세스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SW 프로세스는 주어진 목적을 위해 수행되는 일련의 절차로, 프로세스를 사용하는 조직원들의 공통적인 행동 양식을 지정해 주는 역할을 한다. SW 프로세스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CMMI 모델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SW 프로세스의 인증을 위해 K-모델이 개발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SW프로세스(SP) 품질인증제도가 운영되고 있다. 이 같은 SW 프로세스 품질인증 기준에서 제시하는 핵심활동 수행을 통해 조직은 프로세스 역량수준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 역시 적극적으로 SW 프로세스 품질인증에 도전할 필요가 있으며, 정부 역시 SW 프로세스 품질인증 등 중소기업의 SW 프로세스 개선작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강동식기자 dska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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